대전시가 도시가스나 LPG 등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가스 안전장치(가스 타이머콕) 타이머형 자동잠금 차단장치를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열려있던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대전시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장애인, 치매 환자 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보급 대상으로 잡았다.
2016년부터 관련 사업을 시작한 시는 지난 10년간 연평균 2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4731가구에 장치를 보급했다. 설치 이후 안전 점검도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