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마인츠)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하지만 마인츠는 시즌 첫 연패에 빠졌다.
마인츠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알텐 푀르스테리아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에 1-2로 졌다. 시즌 첫 연패. 8승4무6패 승점 28점 6위를 유지했다.
이재성과 홍현석(마인츠), 정우영(우니온 베를린) 가운데 이재성만 선발로 나섰다. 홍현석은 벤치에 앉았고, 정우영은 아예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마인츠는 전반 1분 만에 선제 실점했다.
하지만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4분 이재성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 박스 안 트래핑 과정에서 수비수 태클에 넘어졌다. 전반 5분 나딤 아미리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면서 1-1 동점을 만들었다.
마인츠는 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하면서 1-2로 패했다.
마인츠 패배에도 이재성은 빛났다. 동료 슈팅으로 이어진 키 패스 3개를 기록하는 등 마인츠 내 최고 평점(후스코어드닷컴 7.2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