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시 신뢰도 높인다"…경주시,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제도 혁신 '중점 추진 과제' 설정

경주시가 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5년 제1회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렴도시 만들기를 다짐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지난 16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5년 제1회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청렴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민감사관은 청렴 행정을 통해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도입한 제도다. 시민·복지 및 경제·건설 분야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의 주요 활동은 △제보·건의 활성화를 통한 제도 개선 △공사 현장 청렴후견인제 운영 △대형공사장 안전 점검 참여 △장애인 거주시설 지도 점검 등이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시민감사관 활동실적 공유 및 향후 계획 논의,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렴도 향상 대책과 시민 불편 사항 개선 방안을 두고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렴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책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