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은?…'황천 항해' 악천후 속 선원 11명 구조

높은 파도에 맞서 예인구조 중인 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강원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해 발생한 해양사건·사고와 주요정책, 미담 사례 등을 종합해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 5(5대 뉴스) '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5대 뉴스 선정은 동해해경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이뤄졌다. 해양 사건·사고, 주요정책, 미담 사례 총 3개분야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상위 5개의 뉴스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지난해 1월 25일 풍랑경보의 기상악화 속 8시간 동안 황천 항해 끝에 독도 북동 303km 해상에서 조난 선박 승선원 11명을 전원  구조한 사례가 꼽혔다.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2위는 동해해경청 주관 각종 경연대회 4관왕 쾌거, 3위는 테트라포드 낚시 행위 근절 홍보 '과태료 100만원도 무시..목숨 걸고 향하는 곳'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풍랑특보의 기상악화 속 11시간 야간항해 끝에 울릉도 북동 72km해상 조난선박에서 승선원 7명 전원 구조가 4위에 올랐고, 5위는 울릉 저동항에서 쓰러진 심정지 상태 선원 순찰 중이던 울릉파출소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시해 목숨 구한 사례가 뒤를 이었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지난해 동해해경은 국민의 안전을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안전한 동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도 동해해경 최고의 순간들 TOP5. 동해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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