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18~25일 미국 출장…투자 유치·협력 강화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 투자 유치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해 내일부터 25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유 시장은 오는 20일 예정된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과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계 3선 연방 하원의원인 공화당 영 킴 의원 등 미국 주요 정계 인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입니다.
또 미국 주요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과 전략국제문제연구소를 방문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글로벌 기업들과도 접촉해 투자 유치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올해 1조5천억 규모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인천시는 올해 작년보다 2천억원 늘어난 1조5천3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인천시는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자금을 운용하고 농협·신한은행 등 협력은행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다음 주부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천시 설연휴 특별교통대책…고속버스 늘리고 지하철 막차 연장
인천시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고속·시외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을 증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평소 1일 75대, 82차례 운행하던 고속버스는 114대, 126차례로 늘려 운행하고 시외버스도 10대를 추가로 투입해 1일 238대, 345차례 운행할 계획입니다.
인천지하철은 야간 귀경객 편의를 위해 오는 29일과 30일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하고, 민자터널인 만월산·원적산터널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통행료를 면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