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KT 없는' EASL 파이널 포, 3월 마카오에서 개최

마카오에서 열렸던 KT-파우이안전. EASL 제공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파이널 포가 마카오에서 열린다.

EASL은 16일 "2025 EASL 파이널 포를 마카오의 스튜디오 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3월7일 준결승, 3월9일 챔피언십 경기가 치러진다. EASL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약 14억5000만원)다.

앞서 EASL은 지난해 11월 마카오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마카오에서 EASL 경기를 진행했다. KBL 대표 KT를 비롯해 파우이안 파일럿츠, 블랙 베어스, 제레미 린의 뉴 타이베이 킹스가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에서 경기를 치렀다.

EASL 최고경영자 헨리 케린스는 "파이널 포가 대만구 확장의 초석이 된 지역인 마카오 특별행정구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전해 매우 기쁘다"면서 "마카오의 현대적인 인프라와 열정적인 팬층은 이 중요한 행사를 개최하기에 완벽한 목적지다. 이 지역에 가져올 에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KBL 팀은 파이널 포 무대를 밟지 못한다.

히로시마 드래곤 플라이즈와 류큐 골든 킹스가 파이널 포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KCC와 KT는 파이널 포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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