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에 올해 신입생이 전혀 없는 학교가 7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모두 마무리한 결과 충주 용원초 동락분교장, 옥천 군서초, 영동 양강초와 초강초, 단양 가곡초 대곡분교장, 보발분교장, 영춘초 별방분교장에는 신입생이 없었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복대초와 솔밭초, 용아초, 중앙초, 내곡초, 창리초 등 청주지역 6개 초등학교와 진천 상신초는 신입생이 200명 이상이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에 유예와 해외거주, 이사 등 각종 사유로 나오지 않은 인원은 모두 518명이었으며, 이들 가운데 청주 4명, 진천 3명, 영동 1명 등 8명은 소재가 분명하지 않아 도교육청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