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1만2천명 참여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1만 2736명이 참여한다. 사업비는 561억 원이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형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등에 월 30시간 이상 참여하고 29만 원 이내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시설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등에 월 60시간 근무하며 월 최대 76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공동체사업단은 식품제조 및 판매, 매장운영 등에 연중 참여하면 인건비 일부를 시가 보조하고 사업수익에 따라 참여자가 임금을 받게 된다.
 
취업지원형은 수요처와 참여자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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