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관리해 청렴도 향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운동부 학부모와 방과후학교 관련 업체 관계자, 강사 등을 대상으로 청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전문 조사업체에 위탁해 오는 17일까지 문자로 진행된다.
투명한 업무처리, 금품·향응 제공 여부, 부정청탁, 찬조금 모집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의견을 수렴한다.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울산교육청은 설문조사와 함께 연중 청렴 점검을 강화한다.
공익제보 등을 통해 부패 신고가 접수될 경우 특별감사를 즉각 진행하고, 관련 학교에는 강도 높은 청렴 교육을 제공해 예방과 대응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운동부와 방과후학교는 부패 취약 분야로 꼽히는 만큼 업무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이해관계자 간 불공정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 시행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부패 취약 분야의 문제를 면밀히 파악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