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회원구, 구민정보화교육 유튜브&동영상 과정 신설

내서교육장에서 키오스크 체험수업을 진행 중인 구민들. 마산회원구 제공

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가 노령층과 정보화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구민정보화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20일 컴퓨터기초&키오스크, 스마트폰 기초&키오스크, 엑셀기초 등 4개 과목 접수를 시작으로 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내서교육장과 구암교육장에서 총 80과정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산회원구는 기초과목 5과목(컴퓨터기초&키오스크, 인터넷기초&키오스크, 스마트폰 기초&키오스크, 한글기초, 엑셀기초), 중급과목 4과목(스마트폰중급, 한글중급, 엑셀중급, 파워포인트), 특별과목 3과목(블로그만들기, 웹포토샵, 유튜브&동영상) 총 12개 과목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유튜브&동영상 과목이 신설됐다. 유튜브의 기본 기능을 배우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프로그램으로 편집한 후 나만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특별과정이다. 내서교육장 3회, 구암교육장 3회로 구성되어 있고, 교육수요에 따라 수업 수는 변동될 수 있다.
 
또, 정보화교육장에 가면 비대면 시대에 급격하게 늘어난 키오스크에 대한 체험교육도 접할 수 있다.
 
교육용 키오스크는 패스트푸드, 카페, 극장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10여 가지 교육 시나리오에 따라 비대면 구입을 체험할 수 있어 키오스크 주문에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노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종남 마산회원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삶의 질을 높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접수는 창원시 누리집(홈페이지) 일상플러스 통합예약사이트에서 1월 2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 기초 수업은 전화접수로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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