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설 명절 맞아 공직기강 확립 특별점검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4일까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 8일 전 기관(학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청렴 위반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지역 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금품·향응 수수 등 공무원 행동강령과 청렴 의무 위반, 직무해태와 근무지 이탈 등 복무 위반, 소극적 업무처리와 품위 훼손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단순·경미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며, 중대한 공직기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중에 따라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저한 교육과 상담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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