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안성영 감독과 오달님 등 선수 6명으로 구성된 육상 실업팀을 창단했다.
군은 13일 오후 2시 군청에서 김경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5월 육상 국가대표 후보전문지도자 경력이 있는 안 감독을 중심으로 그동안 중.장거리 남녀 선수 영입을 추진해왔다.
창단 멤버는 오달님(전국체전 1500m 6위), 김용수(대만오픈육상 1500m 1위), 이준수(전국체전 대학부 5천m 1위), 이승현(전국체전 3천m 5위), 김다은(장관기 시도대항 육상 800m 1위), 황의석(전국체전 고등부 10㎞ 4위) 등이다.
단양 출신인 안 감독은 2009년부터 지난해 4월까지 단양고등학교 육상팀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창단 비용은 8억 원 가량이며 다음 달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통해 국내 무대 신고식을 치른 뒤 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단양군은 2002년 탁구팀을 창단했으나 운영난과 성적 부진 등을 이유로 2020년 7월 해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