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아산시장 권한대행 조일교)는 최근 대내·외 혼란 등 복합 위기 후유증에 따른 경기 흐름 약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서민생활을 안정하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책 회의'를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회의는 분야별 다양한 내수진작과 시민 편의 시책 발굴·추진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대책은 △전 부서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추진 △관내 식당 이용의 날(외식DAY) 운영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의 공통 과제 추진 △각종 계약 시 관내 업체 우선 발주 추진 △각종 문화·관광 프로그램 적극 홍보 △시민 수혜 사업 신속 추진 등 부서별 특징에 맞게 선정된 78개 지역 경제 활성화 과제 등이다.
권한대행 조일교 부시장은 "최근 경기침체 및 국가 상황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이 실현돼 지역 소상공인의 생활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