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사장과 프로골퍼 윤이나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5년 한 해 동안 윤이나 선수가 국제 골프 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할 때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 오고 있다.
윤이나 선수는 지난해 KLPGA 투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며, 지난해 말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8위를 기록하며 올해 LPGA 출전권을 확보했다.
윤이나 선수는 다음 달 초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에서 LPGA 무대에 공식 데뷔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윤이나 선수가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며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선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006년부터 엑셀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 줄 수 있는 인사를 후원하고 있다.
이달 현재 임윤찬 피아니스트와 프로골퍼 리디아 고 선수도 엑셀런스 프로그램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