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농 균형발전 총력…올해 농업예산 2천억 투입

청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조감도.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올해 농업예산 2093억 원을 투입해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균형 발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농촌 일손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2025년도 도시와 농촌이 상호보완하는 균형 발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253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확대한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는 15억 6700만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최대 3년간 월 90만~110만 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 1.5%,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최대 5억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자체 사업으로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에게 영농시설ㆍ장비 등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가당 최대 5천만 원 한도(보조 70%, 자담 30%)로 지원한다.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대료를 지원해 주는 농지임차료 지원사업도 신규 추진한다.
 
농촌지역 삶의 질 개선사업도 속도를 낸다.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중심가 개선사업 등을 포함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이 오는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는 총사업비 100억 원 규모의 옥산면 소로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북이면 금대리 일원을 농촌공간정비 사업에 신규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청주시 공동 농특산물 브랜드 '청원생명브랜드'의 명품화를 위해서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대형 유통매장 청원생명쌀 입점 및 포장재 제작 지원 등에 43억 원을 투입한다.
 
옥산면으로 이전하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은 순항 중이다.
 
도매시장은 부지면적 14만 8260㎡에 과일동, 채소동, 수산동, 관리동, 환경동 등 연면적 4만 5733㎡ 규모의 유통 시설로 조성된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 밀묘이앙기 지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축산분뇨 퇴비화 설비 지원 등 올해 20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어우러지는 균형발전을 이루고,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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