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홍천기독교연합회 2025 신년교례회 개최

2025 춘천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가 7일 춘천동부교회에서 열렸다. 동부교회 제공

2025년 새해를 맞아 춘천, 홍천 교계가 잇따라 신년 교례회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협력을 다짐했다.

춘천기독교연합회(회장 김한호)는 지난 7일 춘천동부장로교회에서 춘천지역 교계대표와 육동한 춘천시장, 김진호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선일 목사(춘천소양성결교회) 사회로 진행된 교례회에서 김한호 회장은
"암울한 시대, 기독교가 희망과 빛이 되어 세상을 환히 밝히는 2025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형 자살예방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교계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생명을 보듬는 손길이 시민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날 교례회에서는 피종호 목사(나눔성결교회)가 '성시 춘천의 꿈'을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춘천 성시화를 위해 더욱 연합해, 세계 성시화의 꿈이 조금 더 이루어져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8일 홍천군청에서 열린 홍천군조찬기도회 기념사진. 홍천군청 제공

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운용)도 지난 8일 홍천군청에서 지역 교계 인사들과 홍천군 신영재 군수, 최이경 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홍천군조찬기도회'를 열었다.

연합회 박운용 회장은 '새롭게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과 교회가 희망이며 믿음의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통해 홍천군의 많은 숙원사업들이 아름답게 열매 맺길 기도하겠다"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도 홍천군 발전을 위한 교계의 기도와 성원에 감사하며 "힘차게 도약하는 경제 으뜸도시 홍천군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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