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팀' 안양의 측면 수비 보강…U-20 대표 출신 강지훈 영입

강지훈. FC안양 제공

승격팀 FC안양이 측면 수비를 보강했다.

안양은 10일 "강지훈을 영입해 풀백 자원을 보강했다"고 밝혔다. 강지훈은 2018년 강원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김천 상무와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안양으로 향했다. K리그1 69경기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양은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돌파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좌우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이라면서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적재적소에 활약하며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강지훈은 "승격한 첫 해에 팀의 일원이 돼 감회가 새롭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안양을 보면 서포터즈의 응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하루 빨리 경기장에서 만나 뵙고 싶다. 팀에 빨리 적응해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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