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수청, 강원 동해안 항로표지시설 개선에 25억 원 투입

바파제 설치한 등대. 동해해수청 제공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이 강원 동해안의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항로표지시설 개선에 올해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항로표지시설은 등대, 등표와 같이 빛, 소리, 전파 등을 이용해 항의 입구, 암초의 위치 등 항행 정보를 선박에 제공해 안전한 항로로 안내하는 시설이다.

주요사업은 제3차 항로표지 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고성군 교암리 수중방파제 등표 1기를 설치하고, 강릉시 주문진항 노후 방파제 등대인 주문진항 제2돌제등대 기능개선 개량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고성군 봉포항 죽도 인근 항행 선박의 안전강화를 목적으로 등표 2기의 신설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잠수함 오인으로 인한 해상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대진항 암초에 등표 1기 설치를 위한 설계용역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강원권역의 유인등대(묵호·주문진·속초등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불편 해소와 항로표지 기능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85기의 항로표지시설을 대상으로 보수·보강공사를 추진한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선박 안전과 직결된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해상교통 환경 조성, 해양사고 예방, 선박 운항 안전 강화 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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