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 이후 15년째 배우 활동 공백기가 이어지고 있는 원빈이 '은퇴설'을 깨고 화장품 CF로 모습을 드러냈다.
원빈이 모델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 인셀덤은 지난 6일 유튜브를 통해 CF를 공개했다.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감독 이정범) 이후 배우로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6년간 모델로 활동해 온 동서식품 맥심 티오피(T.O.P) 브랜드 모델이 교체되며 원빈의 은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CF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여전하다니까" "원빈씨 얼굴 더 많이 보고 싶어요" "여전히 잘생겼네" "영화는 언제 나오시나요. 제발"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원빈의 배우 활동 복귀와 관련해 아내인 배우 이나영은 모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남편도 열심히 작품을 보고 있고 좋은 영화를 보면 부러워한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빈은 지난 2015년 동료배우 이나영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