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북교회 박재필 목사 "교회재정의 3분의 1은 선교구제를 위해"

[CBS만나]
1956년 어린이성도 10명, 어른성도 3명이 개척-권덕진 전도사님.
디트리히 본회퍼 목사님의 '타자를 위한 그리스도인'에 영향.
성경 1일 1만독읽기 운동 '성경읽기는 밥먹는 것 처럼'
교회 예산 사용의 '333' 법칙-구제를 위해, 교회를 위해, 성도를 위해 .


◇ 진행자> 안녕하세요.. CBS만나 최영실입니다. 오늘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청북교회 박재필 목사님이십니다.  여는 찬양듣고 만나봅니다..
 
◇ 진행자> 오셔서 너무나 기쁩니다. 감사하고요. 청취자분들에게도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박재필> 네. 새해가 시작되면 정말 밝은 분위기 가운데 맞이하고 서로 축복하면 좋겠는데 사실 지난 연말 그리고 연초에 우리 국민들이 너무 어렵고 힘든 소식들을 계속 접하다 보니까 많이 힘들어한 그런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고 다 또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 살기 때문에 아무리 시절이 그래도 우리 청취자 여러분 우리 청주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 충북에 있는 모든 교회들 다 새해에는 또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는 복된 한 해가 꼭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목사님. 오늘 교회 이야기 들려주셔야 하는데 청북교회는 1956년에 어린이 성도 열린 어른 성도 3명이 시작했는데 그 당시에 예배드릴 곳이 없어서 초신자였던 이우옥이라는 분의 댁에서 예배를 드렸다고 하더라고요. 또 내덕동 지역을 밝히는 노아의 방주 같은 그런 교회가 됐습니다. 하나님 은혜죠. 청북 교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 박재필> 지금 방금 소개해 주신 대로 1956년 그러니까 올해 10월 말이 되면 68년이 되는데 저희 청주 지역에 있는 여러 교회들 동산교회 또는 서남교회 이런 교회들이 당시에 충북 노회라는 한 노회에 속해 있을 때인데 청주 북부 지역에는 교회가 없다 해가지고 연합해서 연합 재직회에서 교회를 개척하게 됐는데 그래서 청북교회가 청주 북쪽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청북교회 이름을 갖게 됐고 당시에 권덕진 전도사님이라는 분을 노회가 파송해 주셔서 그 전도사님 중심으로 우리 교인들은 대부분 광명산 뒤쪽 광명산 뒷산 이렇게 표현들을 하는데 그 어린이들 한 10여 명 어른 성도 또 한 대여섯 명 이렇게 모여서 처음에는 야외에서 예배를 정말 말 그대로 그냥 야외에서 이 예배 처소가 없으니까 임시 예배 처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이우옥 성도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또 그러면서 예배당 터를 기증해 주신 분이 계셔서 훗날 장로님이 되시는데 그래서 그분들 또 집에서 예배도 드리고 또 예배당을 마련하고 그렇게 해서 여러 차례 이동한 후에 네 이제 지금 오늘의 교회를 이루게 됐죠.
제가 이제 권덕진 전도사님 잠깐 계셨고 임재수 목사님 또 정병모 목사님 그리고 제 직전에 김영태 원로 목사님 그리고 제가 오는 동안 68년 동안 목회자로는 5대 목사로는 제가 4대 하고 있으니까 목회자가 잘 바뀌지 않는 교회 맞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은혜 속에 지금까지 잘 왔습니다.

 ◇ 진행자> 네. 중앙교회 동산교회 서남교회 연합 재직회가 개척한 교회라고 해서 그런가요? 그런 역사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겠지만, 그 청북교회는 많은 교회를 분립 개척했어요.
 
◆ 박재필> 1970년대 말에 네 지금 예배당 전에 제가 부임해서도 한 3년 4년은 그 예배당을 썼는데 그 예배당이 우리 교인이 한 200에서 300명 이렇게 모일 때 그 예배당을 좀 크게 건축하자 해서 건축을 하게 됐어요. 그랬는데 그 당시에 한 이제 천 명 교인을 바라보면서 건축을 한 교회인데 우리 이제 돌아가신 원로 장로님들이 대화 중에 저한테 말씀해 주시기를 그랬답니다. 혹시 교인 천 명 넘으면 어떡하지 그랬더니 아 그러면 교회 나누지 뭐 이렇게 가볍게 한 얘기인데 그게 비전이 됐어요.
그리고 그게 교회의 방향이 됐고 그래서 많은 교회를 지금까지 잘 분립해서 초창기에는 성도들까지 아예 우리 교회에 출석하던 교인들까지 딸려보내서 개척을 하게 됐고 그래서 더 감사한 것은 그 개척한 15개 교회가 하나도 폐쇄되지 않고 이 어려운 개척 시기를 잘 견뎌줬는데 다만 코로나를 지나면서 제12교회 캄보디아 프놈펜의 선교사님 중심으로 이제 국제 교회죠. 인터내셔널 처치를 하나 했는데 저도 여러 번 가봤지만 많은 외국인들이 모이던 교회였는데 코로나 때 다 국민 자국으로 돌아가지 않습니까? 네 그렇게 되면서 그 교회가 자연스럽게 이제 와해가 됐어요. 그래서 현재는 그 푸노펜 외국인 교회 인터네셔널 처치가 없는 상태죠.

◇ 진행자> 네. 근데 작년에 청북교회 이현명 목사님 캄보디아로 파송하셨어요 ?
 
◆ 박재필> 네.현재는 현재도 송준섭 선교사님이라고 저희 그 교회 주파송 선교사님이 사역을 하고 계시는데 또 저희가 한 가정을 이현명 목사님 가정을 더 파송해서 캄보디아 크놈펜 쪽에 사역을 좀 저희들이 강화하고 좀 계속해 가려고 그렇게 연말에 새 가정을 하나 파송하게됐습니다.
 
◇ 진행자> 네. 파송 예배 때 온 성도들이 기도와 협력으로 이렇게 보내드리는 것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 박재필> 선교사는 가는 분만 중심이 아니고 뒤에 또 남아서 파송하는 분들이 힘을 내야 선교가 온전히 이루어질 수 있거든요. 저도 길지는 않지만 짧게 선교사 경험이 있는데 제가 선교사 경험도 하고 또 우리 교단 선교사들 훈련받을 때 한 20여 년 가까이 강의도 하고 그랬는데 선교사가 파송될 때 어떤 경제적 어려움이나 또 현지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주기 위해서 저는 그 선교사 목회하면서 파송할 때마다 교회가 그 부분을 주파성 교회가 전부 감당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차원에서 준비해서 보냈습니다.
 
◇ 진행자> 네. 이현명 목사님 또 청북교회 출신이라고 들었어요?  

◆ 박재필> 예. 이제 저희들이 원래 공지를 해서 선교사를 모집했는데 감사하게도 우리 교회 출신이 지원을 해 주셔서 그래서 저희들이 인터뷰 끝에 선임을 하게 됐고 우리 교회에서 1년 정도 부목사로 사역을 하면서 성도들에게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좀 각인을 시키고 또 우리는 우리가 파송할 선교사가 누구인지 좀 알고 보내는 그런 관계였으면 좋겠다 해서 우리 교회 출신이지만 오래 떠나 있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 와서 부목사 사역을 하면서 성도들과 좀 교재 교훈을 나누고 갔으면 좋겠다 해서 그렇게 훈련을 시키고 파송했습니다.


◇ 진행자> 네. 이번 주 청북교회는 신년 특별새벽기도회 중이더라고요? 예 연초부터 뜨겁게 기도하면서 성대들이 지내고 계신 것 같아요?

◆ 박재필> 네. 그래서 저희는 매해 신년 첫 주가 되면 첫 번째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래 평생 목회하면서 계속 그랬어요. 그래서 첫 주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고 새해를 시작하자 하는 마음으로 신년 특별새벽기도회를 한 주간씩 꼭 하고 있습니다. 이제 오늘 이틀 했습니다.
 
◇ 진행자>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또 성경 읽기 사경회 통독 사경회가 이어지더라고요?

◆ 박재필> 성경 통독 사경회에도 제가 전도사 교육 전도사 때부터 기획도 하고 해서 시작을 했는데 목회 한 한 40년 동안 계속했습니다. 거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경 통독 사경회를 했는데 성도들이 물밀듯이 밀려오면 좋겠는데 두 주간의 성경을 일독을 끝낸다는 게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희 교회 같이 규모가 있는 교회도 사실 성도들이 한 200명 300명 오셨으면 좋겠는데 한 100분 내외 신청을 하세요. 그런데 그 100분 정도 중에는 오셨던 분들이 계속 옵니다. 상당수가 도전해 보겠다가 아니라 성경을 읽고 하나님 말씀에 은혜의 맛을 아시는 분들이 오는 거예요. 네 그래서 보면은 지난 십몇 년 동안 개근하신 분들도 있고 또 오셔서 열심히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 진행자> 10독 20독은 이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1독은 어렵습니다.
 
◆ 박재필> 한 번 성경을 완독한다는 게 쉽지가 않죠. 그러나 그것을 해내고 나면 또 이어서 2독 3독 오독 10독을 넘어가실 수 있어서 교회가 그렇게 할 수 있는 활력 동력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이 신년 성경 통속 사경회가 하고 있어요.
 
◇ 진행자> 네. 청북교회는 또 1만 독 성경 읽기 운동을 벌이고 계시잖아요. 벌써 몇 천독도 이어진 것 같아요.
 
◆ 박재필> 예. 제가 부임하기 전에 제가 2011년에 전국 교회를 왔는데 그때 이미 하고 있었어요. 그래 그런데 진도가 많이 나가지는 않았는데 뚝딱 되는 게 아니군요. 작년에 목회 표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활력을 얻는 교회 이래서 성경 읽기 운동을 독려해서 한 천독 가까이. 그런데 그 천독이라고 그래서 천 명이 참여한 것은 아니고 1독 이상 참가하신 분은 한 650명 정도 되시는 것 같아요.
그분들이 13독 하신 분들 한 분 12독 하신 분도 한 분 1일독은 없는 것 같고 103독을 하신 분도 한 두 분 이런 식으로 해서 2독 하신 분 3독 하신 분 1독 하신 분 이렇게 해서 한 700여 명 가까이 성경을 1독 이상 하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성경도 이렇게 늘 읽는 분이 역시 읽으시는군요. 근데 전교인이 합심해서 성경 1만독을 이제 읽게 되면 사실 혼자는 못하잖아요. 그렇죠. 근데 지체들이 서로 격려하고 이런 일에는 좀 시세워도 될 것 같은데요. 목사님 1만도은 이제 조금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요. 저는 올해 안에 뚝딱 다 되는 줄 알았어요.
 
◆ 박재필> 그래서 제가 우리 성도들에게 제가 은퇴 전에 1만 독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는데 정말 그러고 싶습니다.
 
◇ 진행자> 네. 6천독 이상은 간 거죠?
 
◆ 박재필> 지금 현재 한 6600독 같습니다. 이제 한 300 ,400독 남아 있습니다.
 
◇ 진행자> 근데 이제 주보를 봤더니 그 숫자가 있었어요.  뭘까 했더니 그 성경을 읽은 순서이더라고요.성경 읽기는 정말 중요성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요 ?
 
◆ 박재필> 네. 그리스도인이 신앙생활을 하는데 교과서고 삶의 방향이고 또 삶을 구성하는 내용이 다 성경에서 나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목회자들한테도 1년에 최소 2독 3독은 해야 되지 않냐 우리가 성경을 읽지 않고 어떻게 강단에서 성경을 말씀을 선포하겠냐 강조를 많이 하는데 사실 목회자도 쉽지는 않아요. 시간을 내야 하고 지속성이 있어야 하고 그러나 그게 핵심이기 때문에 평생 목회하면서 성경 읽기를 정말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네 밥 먹는 것처럼 해야죠..  저는 고등학교 때 목사가 되기로 소원하면서 제 나름의 방향을 잡았어요. 노바이블 노브레드 성경을 읽지 않은 날은 밥도 먹지 말자 그런데 그렇게까지는 안 되더라고요. 성경 안 읽어도 밥은 먹고 있는 저를 볼 때가 많습니다.
 
◇ 진행자> 네. 각오는 그렇게 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네 믿지 않는 분들이 교회에 기대하는 바가 있는데 그건 이제 교회에서 많이 좀 사회 봉사를 해라 섬겨라 이런 거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청북 교회는 역사와 이웃의 공헌하는 교회를 모토로 많은 섬김 사역이 있었던 것 같아요?
 
◆ 박재필>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신학적으로 제일 영향을 받은 분이 디트리 본회퍼 목사님 타자를 위한 그리스도인 타자를 위한 교회 이게 이제 제가 전공을 기독교 윤리학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 영향을 받았고 또 어려서부터 한경직 목사님 영락교회에서 자라면서 한경직 목사님 보고 목회자로서 제 모델처럼 여기는 분으로 이제 삼고 있기 때문에 내가 평생 목회해도 그 역사와 이웃에 공헌하는 교회로 가야겠다. 그래서 신대원 때 그렇게 목회의 방향을 좀 잡고 평생 목회하면서 그 방향성을 지키려고 애를 썼고요.
그래서 교회가 가급적이면 지역사회 혹은 그 교회가 위치해 하고 있는 사회나 시대에 어떤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되지 않나 단적으로 얘기하면 예산도 한 3분의 1 3분의 1 3분의 1 좀 쪼개서 3분의 1은 이웃을 위해 혹은 선교 구제를 위해 또 3분의 1은 교회 유지를 위해 아무래도 교회 규모가 있다 보면 인건비가 많이 나가니까 교회 인건비가 한 3분의 1 이렇게 이상적으로 편성되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을 했고요.
그런데 제가 많은 교회를 분석을 좀 해봤는데 한국교회가 이웃을 위해서 나가는 비용이 좀 안타깝지만 10% 약간 상회하는 15%가 약간 안 되는 그런 정도에 있어요. 그래서 지금 우리 교회에서 한 10몇 년 목회하면서 많이 밖으로 사역하는 일에 힘을 써가지고 현재는 약간 통계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25% 가까이는 선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제하는 일에 지역사회를 위하는 일에 저희들이 쓰고 있습니다.
 
◇ 진행자> 교회 재정의 4분의 1을 쓰고 계시는 거군요. 근데 천국 교회가 이렇게 선한 이웃으로서의 사역을 감당을 많이 해오고 있는데 성도들의 어떤 신앙 성장에도 이런 모습들이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 박재필> 우리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자 또 지역사회를 돕자 그러면 성도들이 기꺼이 동참해 주니까 할 수 있죠. 우리 성탄 헌금 같은 경우도 좀 액수가 큰데 전액 우리 교회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쓰는데 성도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하면은 성탄절 헌금 예를 들어서 그냥 한 주 만에 예산액이 나옵니다. 성도들이 우리 자체 쓰는 것도 그런데 이웃을 위해서 쓴다고 그러면 본인의 액은 작지만 교회가 힘을 해서 내서 한다고 하면 기꺼이 동참을 하시는 거예요. 네 그렇게 해서 저희들이 이번에도 크게 구청, 청원구 관내 또 청원구 관내를 벗어난 지역이라도 어려운 교회 또 어려운 주민 어려운 그리스도인들을 위해서 저희들이 많이 사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진행자> 네. 청북교회는 그간에 많이 이렇게 이웃 섬김이 훈련이 돼서 그런 것도 있을 것 같아요
 
◆ 박재필> 그렇죠. 저희들 1년 연중 행사처럼 사랑의 쌀 나누기도 이렇게 큰 액수를 좀 들여서 하고 또 사랑의 물품 여름과 겨울에 추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어려운 분들이 그 물품을 구청과 협력해서 제공도 해드리고 또 연료비가 어려운지 지역사회에 가정들을 선정해서 연료비 지원도 해드리고. 그런 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가 있음으로써 도울 수 있다면 기꺼이 도우려고 하고 성도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시고 있어요.
 
◇ 진행자> 네. 청북교회 지난 사역 가운데 정말 재미있었겠다. 좋았다 싶었던 그런 사역이 찬양 취재였던 것 같은데 올해 찬양 사역을 좀 지원하신다면서요?

 ◆ 박재필> 저희가 이렇게 이제 목회자들 만나서 주변 목회자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최근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찬양 사역자님들까지도 많이 어렵다는 거예요. 예전 코로나 이전처럼 막 찬양 사역이 활성화돼 있는 것도 아니고 하니까 어려운 형편들이 있다고 해서 그러면 우리도 선교사 협력하듯이 찬양 사역하시는 분 한 분을 우리가 협력 선교사로 찬양 사역자로 좀 서로 조인해서 같이 시너지를 좀 내야겠다 해서 저희가 많이 알려지신 분인데 지미선 찬양 사역자를 금년 1월부터 우리 교회 협력 사역자로 그렇게 좀 약간의 지원을 협력 선교사 지원하듯이 약간의 지원을 해드리기로 했어요. 지난 전교인 여름 수련회 때 오셔서 아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우리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셨어요.
 
◇ 진행자> 네. 예배도 해야 되는데 콘서트 대장 같았겠는데요. 네 목사님 지난주 연말에 비상계엄 탄핵 정국 또 국민들에게 너무나 슬픔을 안겨줬던 항공기 사고까지 무거운 마음으로 한 해를 보내고 또 맞고 그랬잖아요? 우리 성도들에게 위로가 될 만한 신년 메시지 부탁합니다.
 
◆ 박재필> 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길 갈 때도 그 눈으로 보이는 시각은 광야였지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거기에 함께하셨기 때문에 그곳에서 양식을 먹을 수 있었고 그곳에서 물을 얻을 수 있었고 하나님 말씀 그대로 발이 부르트지 않고 의복이 해지지 않는 길을 잃지 않는 그런 은혜를 누릴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적 환경이 눈으로 보고 또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것은 광야 같을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이 광야가 푸른 초장으로 분명히 바뀔 줄로 믿습니다.
이 믿음을 가지고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우리 충북 지역의 모든 교회들, 한국교회가 힘을 내서 좀 전진하는 한 해가 꼭 되시기를 목회자로 또 한 사람의 작은 그리스도인으로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 진행자> 목사님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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