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읍 사곡리 일원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1월 들어선다.
증평군은 30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894㎡ 규모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짓고 있다. 이곳에는 집하장, 선별장, 저장실, 포장실 등이 조성된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도 건축면적 497.5㎡ 규모로 건립 중이다. 농산물 센터에는 전처리 과정실, 포장실 등이 들어선다.
증평군은 농산물 종합유통타운 조성으로 새로운 농산물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기존 농업생산의 틀을 바꾸고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