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이 수술대 앞에 선다.
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새 시리즈 '중증외상센터'가 오는 24일 공개된다. 작품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홀대받고 유명무실해진 중증외상팀을 구원하기 위해 나선 백강혁과 환자들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달리는 중증외상팀의 활약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거침없이 질주하는 백강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우리나라에 지금 중증 외상 전문의라고 할 수 있는 분이 있겠습니까?"라는 내용이 등장한다.
이어 "저 환자 좀 보러 왔는데요"라는 대사와 함께 외상외과 교수로 부임한 백강혁은 환자를 살릴수록 적자가 쌓이는 중증외상팀을 '중증외상센터'로 거듭나겠다고 자신한다.
티저 포스터에도 긴박한 수술실 속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신의 손' 백강혁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엘리트 펠로우 양재원 역의 추영우, 5년 차 중증외상팀 시니어 간호사 천장미 역의 하영, 백강혁 타도를 외치는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의 윤경호, 뚝심있는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의 정재광 등이 열연할 예정이다.
작품은 통쾌하고 기발한 전개로 큰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 '좋은 친구들'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도윤 감독은 "웃음과 감동, 액션과 코미디까지 담고 있는 처방전 같은 작품"이라며 "히어로물이자 액션 활극이며, 휴먼 드라마인 동시에 코미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