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티베트에서 규모 6.8 강진…9명 사망

중국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7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 홈페이지 캡처

중국 서부 네팔 국경 인근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7일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해 9명이 사망했다.

중국지진대망은 이날 오전 9시 5분쯤(현지시간) 시짱자치구의 제2 도시인 르카쩌시 딩르현에서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9시 5분쯤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 로부체에서 북동쪽으로 93㎞ 떨어진 중국 지역에서 규모 7.1 지진이 발생했다고 공표했다.

중국중앙(CC)TV는 "현재 사망자가 9명"이라면서 이번 지진이 "최근 5년 안에 발생한 최대 지진"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진원지 부근에 적지 않은 가옥이 붕괴됐다"면서 "딩르현 3개 향에 걸쳐 이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이번 지진 진동이 카트만두와 인도 수도 뉴델리, 그리고 방글라데시와 부탄에서도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진원지 주변에서는 현재도 규모 4.0 이상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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