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요양시설서 불…10여 명 대피

지하 1층 세탁실 인근서 불길 시작 추정
건물 내 있던 10여 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5일 부산 사상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요양시설에서 불이 나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오후 2시 10분쯤 부산 사상구의 한 요양시설에서 불이 나 40여 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건물에 있던 10여 명이 옥상으로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세탁실 인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