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대구 외래 환자 천명 당 21.3명

질병관리청 제공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18개 의원급 표본감시 기관의 인플루엔자 환자 추세를 분석한 결과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 달 15일부터 21일까지 환자 천 명당 21.3명으로 급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 주의 8.7명보다 2.4배나 늘어난 것이다.

대구지역의 최근 4주 동안 표본 의료기관의 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환자는 4주 전 3.8명에서 3주 전 4.1명,2주 전 8.7명,21.3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환자는 주로 13세에서 18세까지 학령기 연령대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대구시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감염병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로 학령기 연령대 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또, 호흡기감염증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발열클리닉(3개소)과 입원 치료를 하는 협력병원(6개소)을 운영해 호흡기질환 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최근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은 이번 절기 예방접종 백신주와 유사해 백신 접종으로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미접종자는 접종을 서둘러 줄 것과 개인 예방 수칙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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