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충청북도가 관할했던 지방하천인 병천천과 조천이 새해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2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충북을 지나는 병천천 21.8km와 조천 8.4km 구간의 하천 관리 권한이 지방에서 국가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구간의 권역별 하천기본계획 수립과 정비 사업은 환경부가 국비로 전담하게 됐다.
이로써 충북의 국가 하천은 2020년 달천과 무심천, 미호강, 한강 본류 등 4개 하천이 승격한 이후 5년 만에 모두 6곳으로 늘었다.
도는 예측 불가능한 집중호우로 홍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다른 지방하천의 승격도 추진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홍수 피해를 예방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승격하지 못한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국가하천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