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위한 특급 내조에 이어 류수영표 간장게장 레시피가 공개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27일 방송에선 연예계 대표 사랑꾼 남편 류수영이 주특기인 요리로 아내 박하선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 남편 류수영의 정성 가득한 내조에 박하선은 "세상에!"라며 감동을 표현했고, 이를 지켜본 홍은희 한혜진 등 동료 배우들의 부러움도 폭발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4.1%(닐슨코리아 수도권)를 기록하며 전 회 대비 상승했다. 특히 류수영이 무려 4개월의 연구 기간을 거친 끝에 가성비에 맛까지 최강인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하자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6.1%까지 치솟았다.
류수영은 대형 솥을 챙겨 아내 박하선이 출연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 연습장을 방문했다. 박하선은 남편의 등장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함께 연습 중이던 홍은희, 한혜진, 유이, 소주연 등의 부러움을 샀다.
류수영은 연습장의 화구까지 빌려 직접 요리한 7kg 대용량 갈비찜과 대형 솥에 밥과 3일 전부터 만들어 둔 간장게장을 꺼냈다. 박하선은 류수영 곁에서 음식 세팅을 도우며 "세상에, 최고의 이벤트"라고 고마워했다. 행복해하는 아내를 보며 류수영 역시 "밥 할 맛 난다"라고 뿌듯해했다.
동료 배우들 모두 류수영의 요리에 호평을 쏟아낸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혜진의 군침 폭발 게장 먹방이었다. 한혜진은 "나는 게장을 안 먹는 사람인데 너무 맛있다. 게장이 이런 거구나"라고 감탄하며 게장을 흡입했다.
류수영은 무려 4개월의 연구 기간을 거친 끝에 가성비에 맛까지 최강인 간장게장 레시피를 공개하며 주목을 끌었다.
손질이 까다롭고 풍부한 재료와 간장 조리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인 간장게장 담그기의 어려움을 '어남선생' 특유의 쉽고 간편한 레시피로 극복했다.
이날 공개된 류수영표 간장게장 레시피의 핵심은 쌍화탕이었다.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양파, 마늘, 생강, 대파만 넣고 끓이는 간장물에 쌍화탕을 활용한 황금 비법을 공개한 것. 활게보다 급속냉동 게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급냉 게에 황금비율 간장 물을 붓는 순간 분당 시청률은 6.1%로 이날 '최고의 1분'으로 꼽혔다. 이날 방송 말미 류수영이 미식의 천국 마카오를 찾아 K-푸드 알리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