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58주 연속 하락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1%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크다.
달성군(-0.15%)은 화원·논공읍 구축 위주로, 서구(-0.15%)는 평리·내당동 위주로, 달서구(-0.13%)는 본·이곡동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7% 하락해 63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은 각각 0.02%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