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으로 1회용품 211만개 줄여

2024년 전북 지역의 축제에서 사용된 다회용기들. 전북도 제공

전북자치도가 축제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에 앞장서면서 올 한 해 1회용품 211만 7천 개의 사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11월까지 지역 내에서 열린 40개 축제·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해 1회용품 211만 7437개의 쓰레기를 줄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101.64t(톤)을 줄인 것과 같은 효과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전북도도가 4월부터 12월까지 6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가 "다회용기 사용이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배포·수거부스에 대한 만족도도 92%에 달했다.
 
다만, 일부 방문객들은 반납 부스 부족과 안내문 제공 미흡을 지적했다. 이에 도는 내년에는 반납 부스를 추가 설치하고 안내문 배포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북도 한순옥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1회용품 없는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정착시켜 친환경 정책의 모범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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