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직장 만든 경남도, 정부도 인정 '우수상'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의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올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회는 중앙부처·지자체·교육청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성과 등을 공유·확산하고자 열린다.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모두 1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쉼은 여유 있게, 일은 더 센스 있게!'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직원 설문조사와 허심탄회 공감토크, 개선 아이디어 발굴·제안 혁신모임 운영, 업무 경험 나누는 선배 찬스, 저연차 공무원 자기 계발 휴가와 분기별 승진 인사 시행, 자녀 양육 휴가 지원 등을 시행했다.

도는 이런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경남도 김영선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직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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