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과르디올라가 내놓은 해법 "홀란을 잘 활용해야"

엘링 홀란. 연합뉴스

위기의 맨체스터 시티가 내놓은 해법은 엘링 홀란이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25일(한국시간)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에버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우리 팀에 관한 이야기다. 에버턴전 한 경기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는 단서를 단 뒤 "홀란이 많은 골을 넣었을 때 좋았다. 홀란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도 중요한 선수다. 홀란을 더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맨체스터 시티답지 않았다. 토트넘 홋스퍼와 카라바오컵 16강 1-2 패배를 시작으로 12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8경기에서 1승1무6패로 휘청이며 8승3무6패 승점 27점 7위까지 추락했다.

홀란은 13골을 기록하며 15골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에 이은 득점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부진과 맞물려 최근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는 단 4골에 그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 활용법을 언급한 이유다.

맨체스터 시티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26일 에버턴과 박싱데이를 치른다. ESPN은 "크리스마스 당일에도 훈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골키퍼 에데르송을 포함해 마테우스 누녜스, 존 스톤스는 에버턴전 출전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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