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2025년 새해 군정 운영의 바탕이 될 사자성어로 '광휘일신(光輝日新)'을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뜻으로,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급변하는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겠다는 포부가 담겨 있다고 진천군은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송기섭 군수는 "모든 공직자가 광휘일신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새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발전 3.0'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학자인 정우식씨가 진천군을 방문해 새해 군정철학이 담긴 사자성어 서예작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