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원 순천시의원 대표발의 '청소년의회 운영 조례안' 최종 의결

청소년의회 활성화 위해 위촉장, 의원 배지, 의회 방문기념품 지급
장경원 의원 "윤석열 탄핵 표결 과정, 민주주의 지키는 데 깨어있는 시민 힘 중요성 일깨워"

장경원 의원. 순천시의회 제공

장경원 순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지역구:외서·낙안·별량·상사면·도사동)이 대표발의한 「순천시의회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8일 제28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시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토론 및 협의 등 다양한 참여활동을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학습함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의회의 △기능 △구성 및 신청 △의원 임기 및 사퇴 △의장단 구성 및 상임위원회 △운영계획 및 지원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의견반영 △포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위촉장, 의원 배지 등의 지원 △의회 방문기념품 지급 △국회 또는 선진지 방문 및 견학 △청소년의회 수료증 수여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장경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표결 과정은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있어 깨어있는 시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줬다"며, "의회 활동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참 면목을 배우고,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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