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충북 제천에서 개최되는 '2025 기계체조 선수권대회'와 '2025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정부의 국제경기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제천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 사업' 공모에 두 대회가 선정돼 7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내년 13개 시도에서 열리는 34개 국제 경기대회 가운데 경쟁력이 있는 22개 대회를 선정해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 6월 열리는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1~16일)는 4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하는 주니어 아시아대회로 국비 4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7월로 예정된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20~30일)는 내년에 유치한 전국 국제대회 가운데 해외 선수단 참가 규모(1200명)와 비율이 높은 대회로 평가돼 국비 3억 천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통해 대회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 1월부터 조직위원회 구성과 준비에 나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