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우승 주역' 아타루, 日 승격팀 오카야마로 완전 이적

에사카 아타루.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울산 HD의 우승 주역 중 하나인 에사카 아타루가 파지아노 오카야마로 이적했다.

파지아노 오카야마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울산 소속이었던 아타루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타루는 일본 J2리그 더스파구사쓰 군마, J1리그 오미야 아르디자, 가시와 레이솔, 우라와 레즈 등에서 활약한 뒤 2022년 12월 울산으로 이적했다. 2023년 21경기 3골 3도움, 2024년 29경기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K리그1 3연패에 힘을 보탰다.

아타루는 "처음 J1리그에서 경쟁하는 파지아노 오카야마의 일원이 돼 기쁘다. 두근두근거린다"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지아노 오카야마는 J2리그 5위를 기록한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구단 최초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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