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지난 16일, 은산해운항공(주)에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공적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은산해운항공은 2022년부터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매월 50만원 이상을 후원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위해 꾸준하게 노력하고 있는 적십자 'ESG 실천기업'이다. 특히 2023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특별성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산지체장애인단체협의회의 합동결혼식 지원과 장학 사업, 국제지원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1984년 부산에서 창립된 글로벌 물류 전문 기업인 은산해운항공(주)은 국내외 네트워크 100여 개 이상을 통해 해운, 항공, 육상 물류를 아우르는 효율적이고 신뢰 높은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재생 회장은 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인 부산상공회의소의 25대 회장으로 2024년 3월 취임해 부산상공인의 화합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