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리그1 전반기 베스트 11 후보에 올랐다.
리그1 사무국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부터 2024-2025시즌 리그1 전반기 베스트 11 팬 투표를 시작했다. 투표는 30일 마감된다.
이강인은 미드필더 부문 16명의 후보에 포함됐다.
이강인은 2024-2025시즌 리그1 16경기(선발 9경기)에 출전해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래들리 바르콜라(10골), 우스만 뎀벨레(8골)에 이은 팀 내 득점 3위다. 르아브르와 개막전, 앙제와 11라운드에서는 MOM으로도 선정됐다.
이강인과 함께 팀 동료 주앙 네베스가 미드필더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16명의 후보 가운데 3명의 미드필더가 전반기 베스트 11에 포함된다. 나카무라 게이토(스타드 드 랭스)도 16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누누 멘드스, 중앙 수비수로 윌리안 파초, 마르키뉴스,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아슈라프 하키미, 공격수로 바르콜라, 뎀벨레 등 8명이 후보에 포함됐다.
공격수 부문에는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도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