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행안부 지역금융 지원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지난 11월 포항시청에서 열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포항시 금융기관 간담회.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안부의 지역금융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특례보증사업으로 최종 5개 우수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포항시는 재정 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수여받게 됐으며,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거나 전국적으로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금융기관과 지자체가 소상공인과 청년 및 자영업자에 대해 금융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사업으로,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효성있는 금융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수요에 발맞추고자 추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물가안정 기조가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면서, 민관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상권 기반을 조성해 포항경제에 활력과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