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400 붕괴…코스닥 2% 하락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2420대에서 약보합으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4포인트(0.40%) 내린 2426.19를 나타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0일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24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오후 1시 1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6% 내린 2397.9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6% 내린 2429.63에서 출발해 장중 2394.81(-1.69%)까지 내렸다.

외국인은 5639억원, 기관은 218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7021억원 순매수 중이다.

삼성전자(-2.07%), SK하이닉스(-3.49%)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94% 내린 671.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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