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이 5명의 소속 선수와 전원 재계약했다.
두산건설은 20일 "유현주, 박결, 임희정, 유효주, 김민솔까지 총 5명의 선수 전원과 메인 후원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위브 골프단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했다. 국내 골프 대회 및 구단 인스타그램 최초 1만 팔로어를 달성했고,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종합 순위에서도 5계단 오른 5위를 달성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전원 재계약은 지난해부터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나아가 대내외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한국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실력과 팬 서비스를 모두 갖춘 대표 골프단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임희정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전원 재계약이라는 통 큰 결정을 내려준 두산건설 측에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가 많았고, 저 역시 한층 더 성숙해지는 한 해를 보낸 것 같다. 내년에도 자긍심을 갖고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앞으로도 위브 골프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팬들과 더욱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