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의 톱밥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7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2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7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톱밥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공장 건물이 전소되고 톱밥 10여 t과 파쇄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 1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60여 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시 54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