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은 19일 오후 부산 강서구 사옥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사랑의 모금 전달식'을 열고 3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에어부산 민경제 경영본부장, 박동운 인사총무팀장,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박선영 사무처장 등이 참여해 에어부산과 에어부산 탑승객이 함께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평소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모금 활동에 기여해주신 승무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에어부산이 탑승 승객들에게 기내 모금 안내 방송을 전개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여 모은 기부금이어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에어부산은 2012년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차별없는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22년에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기내 모금 안내방송을 통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했고, 부산혈액원과 함께 헌혈 참여 행사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