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 신혼부부용 '천원주택' 내년 공급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 신혼부부용 '천원주택' 내년 공급…민간임대료 4% 수준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내년부터 지역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루 임대료를 1천원에 주택을 공급한다는 내용의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내년부터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나 전용면적 85㎡ 이하의 시중 주택을 천원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천원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인천지역 신혼부부나 예비 신혼부부에게 최소 2년, 최장 6년까지 제공되며, 우선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인천시 "송도유원지 경제자유구역 검토 철회…복합단지 조성"


인천시는 장기간 방치된 연수구 송도유원지 일대 2.6㎢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중단하고 복합단지로 조성한다는 내용의 '송도유원지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인천시는 송도유원지 일대를 8개 블록으로 나눠 스포츠 콤플렉스, 문화복합 친수공간, 친환경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2026년 하반기까지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을 마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또 이 부지 가운데 일부를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에 도시개발과 테마파크 사업을 분리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지만, 협상이 결렬되면서 해당 부지를 제외하고 도시계획을 통한 종합개발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인천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긴급 자금 지원


인천시는 민생안정을 위해 자금 유동성 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가용한 제도적 장치를 총동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중소기업 600억원, 소상공인 125억원 등 모두 72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중소기업은 오는 30일부터 자금이 다 떨어질 때까지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통해서, 소상공인은 같은 기간 '인천신용보증재단' 8개 지점에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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