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외 9개 시군 지원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외 9개 시군 지원


경기도는 폭설 피해가 심각한데도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에서 제외된 안산· 광주·안양·오산·군포·광명·시흥·양평·의왕 등 9개 지자체에 재난관리기금 90억원을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농어업 재해보험 품목 확대, 비닐하우스·축사 철거비 지원과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제도개선을 중앙정부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를 정비해 '특별지원구역'도 신설해 자연재난 발생 시 시군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도화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개정


경기도는 공동주택 구성원 간 배려와 상호존중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10일까지 의견조회를 실시합니다.

개정안은 '공동주택 구성원의 배려와 의무'를 새로운 장으로 만들어 경비원과 미화원 등 공동주택 내 근로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방안을 구체화했습니다.

특히 경비원 등 근로자의 적정 휴식을 위한 공간과 유지 비용 지원, 공동주택 내 괴롭힘 발생 시 갈등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공동주택 근로자 보호'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3㎞ 부분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주~파주 구간 개통에 맞춰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5.7㎞ 중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3㎞ 구간이 오늘 부분 개통했습니다.

부분 개통 구간은 제2순환로 서양주IC와 연결돼 광적면, 백석읍, 홍죽산업단지 등으로 통행하는 물류 차량의 통행 여건 개선과 교통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잔여 구간인 서양주IC~상수4교차로 2.7㎞ 구간도 내년에 개통한다는 방침입니다.

성남 1기 신도시 이주지원 택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경기도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 0.03㎢를 오는 23일부터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합니다.

해당 구역에서는 '성남시 1기 신도시 이주지원을 위한 주택공급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 구역에서 기준면적을 초과한 토지를 거래하려면 성남시장의 허가를 받은 뒤 매매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경과원, AI 접목 기업지원 플랫폼 운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운영합니다.

경기기업비서는 AI 검색, AI 맞춤형 추천, 제출 서류 자동화, AI 챗봇 상담, 지원사업 정보 통합 제공 등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경기기업비서는 다양한 지원 사업정보를 주기적으로 학습하고, 단계별 기능고도화를 통해 도민과 중소벤처기업인, 소상공인 등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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