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정관장이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KBL은 19일 정관장의 외국인 선수 등록 소식을 전했다. 외국인 선수 두 번째 옵션이었던 마이클 영의 시즌 대체 선수로 클리프 알렉산더가 등록됐다.
정관장은 캐디 라렌, 영 체제로 2024-2025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2옵션이었던 영은 KBL 무대에 적응하지 못했다. 16경기 평균 13분16초를 뛰며 6.7점 3.0리바운드에 그쳤다. 정관장은 7승11패 8위로 처져 있다.
정관장은 영을 대신해 KBL 경력이 있는 알렉산더를 데려왔다.
알렉산더는 2020-2021시즌 KT, 2021-2022시즌 한국가스공사에서 뛰었다. KT에는 마커스 데릭슨의 교체 선수로 합류했고,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시즌 막판 DJ 화이트로 교체됐다. KBL 통산 성적은 69경기 평균 10.0점 8.2리바운드다.
알렉산더는 이날 열리는 DB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