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호텔 '카세로지'가 세계적인 호텔과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한 '오트 그랑데르 글로벌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 글로벌 명성을 쌓고 있다.
호텔 카세로지는 지난해 한국 최초로 '오트 그랑데르 글로벌 어워드'에서 호텔 부문 위너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호텔 부문 위너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오트 그랑데르 글로벌 어워드는 매년 7개 대륙, 172개국의 호텔과 스파,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상이다.
23개의 독립된 객실을 보유한 카세로지는 프라이빗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진정한 쉼을 제공하며 제주를 대표하는 럭셔리 부티크 호텔이다.
특히 개장 직후 실시된 호텔 등급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급을 획득하며 국내 유일의 5성급 부티크 호텔이라는 브랜드 파워를 확보했다.
박찬수 카세로지 대표는 "아무 계획이나 준비 없이 방문해도 휴식에 필요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진정한 쉼의 가치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다.
카세로지는 '와인 스펙테이터 어워드'에서도 제주 유일의 원 글라스 수상자로 선정되며 레스토랑 부문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와인 스펙테이터 어워드는 90종 이상의 엄선된 와인 리스트와 높은 수준의 와인 페어링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게 주어지며, 와인 분야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린다.
카세로지는 보르도를 비롯한 프랑스 주요 와인 산지를 아우르는 300여종, 3천여병에 달하는 다양한 와인을 제공하고 있다.
호텔과 레스토랑뿐 아니라 스파,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소규모 맞춤형 서비스로 운영하며, 휴식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게 박찬수 대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