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화상을 입었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7분쯤 사상구 학장동의 한 기계 공구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1층 식당과 2층 일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공장 관계자 A(66·남)씨가 진화에 나섰다가 얼굴에 1~2도의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층 컨테이너 부근에서 인화성 물질과 불꽃이 흘러내리며 불길이 확산했다.
관계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