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내년도 본예산이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6659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0.28%인 19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25.82%, 환경 18.19%, 농림해양수산 11.62%, 국토·지역개발 5.87%, 문화·관광 4.42% 등 순이다.
송기섭 군수는 "외부재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도 주어진 여건 안에서 지역의 고른 발전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 예산을 편성했다"며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예산을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