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피트니스협회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2024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AFC)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피트니스 세미나'를 개최 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세미나는 내년 4월 12일 개최되는 '제5회 아시아 피트니스 콘테스트'를 앞둔 참가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 피트니스 이사이자 심사위원인 이선경 강사와 권가영 심사위원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이사는 '나바' 등 다수 피트니스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권 심사위원은 'IFBB', '나바' 등 국내외 보디빌딩 대회 비키니 부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네추럴 비키니 프로선수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모델들은 새로운 피트니스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 참여 의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협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의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문화를 해외에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선경 아시아 피트니스협회 이사는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시연이 펼쳐졌고, 이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며 "AFC를 통해 K-피트니스의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