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대구 중구 제공

대구 중구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 중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신청률과 서비스 제공기관·제공인력 등록건수, 예산 집행률 등 3개 분야 사업을 기준으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중구는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 4곳과 인력 20여 명을 확충해 정신건강 심리 상담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용률을 향상시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일상에서 마음을 돌보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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